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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 항콜린성 약물 (1부) - 응급의학과

  • 작성자 | 한마음병원

    작성일 | 2018-11-29 11:36

    조회수 | 283

  멀미약 붙인 초등학생,선생님 한테 엄마

 

  수년전 한 신문에 게재된 신문기사 제목으로 무슨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타이틀이다. 내용인 즉슨 멀미약이 연령과 사용 용량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울렁거림, 동공확장, 이상행동,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주의법 및 부작용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고 있었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약물 부작용에 대해서 조언을 받고 관찰을 하게 된다

이 약을 먹으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이 약을 먹으면 졸릴 수 있어요”, “이 약을 먹으면 간 손상이나 신장손상이 올 수 있어요”, “이 약을 먹으면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등등 아마도 그중에서 가장 흔히 듣는 부작용이 졸릴 수 있어요라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명절 연휴 장기 운전 중 멀미약은 주의해야 된다는 신문기사도 자주 접하게 된다.

 

  알레르기와 감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항정신병제, 항파킨슨제, 진경제 등 의식변화, 행동변화, 심혈관계 부작용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통틀어 항콜린성 약물이라고 부른다.

 

이중에서도 항히스타민제에 의한 부작용 혹은 중독증상을 가장 흔하게 접하며 심각한 부작용 및 사망률도 1% 정도 된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늘 주의 깊게 복용하고 관리해야 될 약물로 고려해야겠다.

 

   필자가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던 시절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담임 선생님과 함께 응급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어떤 일로 오셨냐고 문진을 시작했는데 학생이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고 해서 혹시 심장 이상이 아니냐고 해서 심전도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를 확인 하니 빈맥이외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음을 설명 드리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학생의 귀밑에 멀미패치가 두 개 붙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언제부터 부착했냐고 물었더니 2일 정도 되었다고 해서 다른 증상들을 확인한 결과 약간의 환각증상등과 이상행동도 발견되었다고 해서 항콜린성 약물에 의한 부작용임을 예상하고 패치제거와 진정제 투여 등으로 증상이 호전됨을 관찰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만약 패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 학생은 추가 정밀 검사 및 경과 관찰을 이유로 수학여행을 끝내지 못하고 연고지로 다시 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의료인들조차도 언뜻 생각해내지 못할 정도로 의심하여 보지 않으면 간과하기 쉬워서 응급의학과 교과서에서도 항콜린성 독성은 매우 흔하며 설명할 수 없는 의식변화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항상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항히스타민제, 항정신병제, 항파킨슨제, 장염증상에 주로 쓰이는 진경제, 악마의 나 팔꽃이라고 불리는 독말풀 등이 항콜린성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항콜린성 약물을 복용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들은 중추작용으로는 혼수, 혼동, 섬망, 환각, 과활동성, 기면, 졸림, 기억상실, 운동실조, 방향감각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특히 운전자에게 멀미약 복용 및 패치 부착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고 할 수 있겠다.

 

  항콜린성 약물의 말초성 부작용으로는 피부와 점막의 건조, 발한감소, 장운동감소, 요축적, 산동, 빈맥, 부정맥, 고체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노인환자, 녹내장환자, 전립선 비대증환자, 심장병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응급실 근무를 하다보면 감기약을 먹었는데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대개 120~160회의 동성빈맥을 보이며 심한 부정맥은 흔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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